월간 전자 연구소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당신, 당장 살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최후의 배경에는 든든한 노후와 조금이라도 늙어서 편하게 살길 원해 일을 하고 있는데요.

노후 준비와 연관성이 깊은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차이에 대해 오늘 알아보고자 합니다.

과연 우리는 우리의 찬란한 젊은 시절을 매일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꾸역꾸역 일을 할 가치가 있는지 생각도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아래 글을 확인해보며 해당 내용 더 자세히 파헤쳐보시기 바랍니다.

결과는 90% 이상은 뻔하겠지만, 상상이라도 잠시 행복의 나라로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일을 하고 관둘 때 퇴직금에 액수에 따라 '내가 이 정도로 열심히 오래 일했구나' 또는 '이 만큼 일했는데 이 정도뿐이야?' 이렇게 두 가지 반응으로 크게 갈릴 것 같은데요.

일단 퇴직금을 받기 전 확실히 퇴직금과 퇴직연금에 대해 알아두면 미래설계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쉬워지겠죠?

퇴직금이란?

근속연수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 임금을 퇴직 시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즉 1년 일하고 퇴직을 할시에는 30일, 1 다리에 대한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퇴직금입니다.

만약에 2년을 일했다면 두 다리에 대한 월급 10년을 일했다면 10개월 치에 월급을 일시금으로 지급받는 것입니다.

퇴직금은 회사 내에 적립이 되는 시스템이며, 한 달치 급여 계산은 보통 기본급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퇴직연금이란?

근로자 재직기간 중 사용자가 퇴직급여 지급 재원을 금융회사에 적립하고 이 재원을 사용자(기업) 또는 근로자가 운용하여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해주는 것입니다.

즉, 연금처럼 퇴직금을 금융회사에 적립하는 식인 건데요.

퇴직연금의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퇴직연금의 장점

<근로자 기준>

  • 체불 걱정 없음
  • 일시금 또는 연금 중 원하는 방식으로 퇴직급여 수령 가능

<회사 기준>

  • 사업소득세 혹은 법인세 감소 효과
  • 퇴직금 지급 부담 분산
  • 자금관리의 예측 가능성 상승

퇴직연금의 종류

확정급여형(DB)

근로자가 받을 급여의 수준이 사전에 결정되어 있는 퇴근 연금제도

장점 : 상품의 투자 성과가 높을수록 더 많은 퇴직급여 수령 가능

 

확정기여형(DC)

기업 납입금이 사전에 확정되어 있고, 근로자가 납입금을 직접 운용하여 그 실적에 따라 퇴직급여 수령하는 퇴직연금 제도

장점 : 상품의 투자 성과가 높을수록 더 많은 퇴직급여 수령 가능

 

개인형(DC)

근로자가 개인 퇴직연금계좌(IRP)를 개설하여 자율적으로 가입/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

장점 : 최대 700만 원 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퇴직금 수령

퇴직금은 퇴직 시에 회사로부터 즉시 지급을 받으나, 퇴직연금의 경우 퇴직하면 IRP 계좌로 퇴직금이 이전되고, IRP 계좌에 들어있는 퇴직금은 만 55세 이후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퇴직 시 IRP계좌로 퇴직금이 이전되지 않고 바로 수령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 근로자가 55세 이후에 퇴직하여 급여를 받는 경우
  • 퇴직금 금액이 150만 원 이하인 경우

※퇴직금 DB와 DC에 대해 차이점 중 하나는 운용 가능한 퇴직연금의 경우, 운용수익을 DB의 경우는 회사 DC의 경우는 근로자에게 귀속된다는 점 꼭 알아두세요.

 

퇴직금과 퇴직연금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았는데요.

대부분 매년 연봉협상 및 재계약을 할 텐데요. 혹은 첫 입사 시 퇴직금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이러한 제도와 팁들을 알고 있다면 명확하게 미래가 보일 테고, 이 회사의 퇴직금제도에 대해서도 훤히 다 들여다볼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여러분도 현재 자신의 퇴직연금이 어떻게 설계되어있는지 살펴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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