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을 통한 아이디어 도전] 6. 막하니까, 마케팅이다.
여러분은 공모전 행동파인가, 두뇌 파인가? 공모전을 크게 몸을 쓰느냐, 머리를 쓰느냐로 구분해 보자. 몸을 쓰는 공모전은 체험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 국가대표라든지, 국내외 봉사나 캠프, 탐방 프로그램 등이 있겠고, 머리를 쓰는 공모전은 마케팅, 광고, 논문 공모전이 대표적이다. 물론 몸과 머리가 혼합된 형태의 국내외 마케팅 탐방이나 발로 뛰며 찍어야 하는 UCC 공모전 등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이 있기에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두 가지 형태의 공모전에 고루 참가하는 고수들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 때 공모전을 처음부터 머리를 쓰는 것으로 인식하면 쉽게 질리는 것 같았다. 눈에 보이는 체험형 공모전과는 달리 마케팅 공모전 등은 낙선하면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