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자 연구소

어느덧 성큼 다가온 겨울, 추가적으로 오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내일부터 한파를 예고했습니다.

내일은 서울 기준 영하 10도까지도 내려간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한 번쯤은 경험해보았을 법한 난방비 폭탄!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분명 난 별로 안 썼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추운 겨울 난방비는 관리비나 생활비의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알고 절약하면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올 겨울 난방비 폭탄을 막으면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겨울철 난방비 절약 꿀팁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방비 절약 꿀팁

# 단열재 이용하기

단열재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소위 말하는 "뽁뽁이"는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철 HOT 아이템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교적 실내에서 가장 온도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 바로 창문 혹은 베란다 등이 있는데요.

창문이나 베란다 창문 혹은 문틈에 뽁뽁이를 이용하여 단열을 하게 되면 난방비 절감에 엄청 효과적입니다.

특히 지어진지 10년, 20년 된 오래된 집은 사용하면 할수록 바람을 차단해주어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쓰는 단열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난방하지 않을 때는 외출모드

보일러 외출모드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세를 아끼려고 에어컨을 껐다가 더워지면 다 시키고, 추우면 다시 끄고 하는 경우를 반복할 경우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는 것 알고 계시죠?

보일러도 마찬가지로 절약하려고 자주 껐다, 켰다 할 경우 오히려 난방 비용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주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는 외출로 설정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명절이나 혹은 여행 등으로 장시간 집을 비우는 시간에도 외출모드로 설정해두면 절약이 많이 됩니다. 

 

# 보일러 청소

보일러 배관 청소

난방비가 유난히 많이 나온다고 느껴진다면 보일러 배관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싱크대 밑에 있는 분배기에서 제일 위에 있는 상단 밸브를 열게 되면 안에 있는 난방수를 뺄 수 있는데, 난방수를 뺴는경우 난방수에 이물질들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배관 속 이물질들이 껴있을 경우 보일러 수명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난방비 또한 올라가기 때문에 주기적인 청소와 점검이 필요합니다.

보일러 청소 무지 귀찮을 수도 있지만, 점검 한번 해보시면 하루하루 돈이 쌓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실내 온도 18~20도 유지하기

온도 18~20도 유지

실내 적정 온도는 18~20도가 적절합니다.

그 이상의 경우 난방비를 15% 이상을 상승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실내 온도를 너무 높게 유지하지 말고, 하루에 한두 번 환기를 시켜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방비의 15%라는 것은 한 달에 10만 원에 난방비로 예를 들 경 우 약 한 달에 1만 5천 원을 더 내는 것과 같습니다.

이 돈으로 주식이든, 투자를 하나라도 더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안 쓰는 밸브는 조금 열어두기

보일러밸브

보일러는 보통 방을 개별적으로 난방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에 밸브를 난방비 절약을 위해 잠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동파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금 열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난방비를 조금 절약하려다가 동파가 발생되는 경우 훨씬 더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지 돈으로만 보면 아예 잠그는 것이 비용이 덜 발생하겠지만, 아예 열이 가해지지 않는 다면 한파일 때 관이 얼어 파열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보험이라 생각하고 약간은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떻게 보면 누구나 머리로는 알고 있으나, 실천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난방비 절약 꿀팁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한파가 시작되는 만큼 또한 요즘 코로나로 집에 있을 시간이 많아진 만큼 난방비라도 절약하여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기를 바랍니다.

난방비 아껴서 대단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쓸데없는 지출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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