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자 연구소

오늘은 RS232에 이어 RS422 interface 통신에 대해 알아보겠다.

[혹시라도 아래글을 읽다가 이해되지 않거나 용어가 모르겠다 싶으면 알아보고 이해하시기 바란다.]

 

 

 

1. RS422 통신 이란?


RS422은 컴퓨터와 단말장치 간에 직렬 통신이다. 흔히 말하는 Differential Signal (차동 신호)을 이용한 통신이다.
RS232보다는 장거리 통신이다. 전송 거리는 최대 1.2KM, 전송속도는 최대 10 Mbps까지 가능하다.
RS422차동 신호로 통신하여 장점이 되는 이유는 바로 노이즈에 강해 전송률이 높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RECEVIER를 통해 RXD+와 RXD-에 신호를 받는 도중에 잡음이 발생하였다고 가정하면 이 잡음 즉, 노이즈는 RXD+와 RXD- 두신호 모두에게 똑같이 영향을 받는다. 
한마디로 노이즈가 생겨도 두 신호의 전위차는 동일하므로 RS232보다 노이즈에 강하다는 의미이다.

 

RS422

그림과 같이 RS422D은 TX RX 각각 2개의 신호선에 전위차를 통해 통신을 한다.

 

2. RS422 핀맵

- RTS : Request To Send
- CTS : Clear To Send
- RXD : 시리얼 데이터 입력
- TXD : 시리얼 데이터 출력
- 위 네 가지 신호는 전부 차동 신호로 각각  +,- 신호로 들어온다 즉 신호선이 각 2개 씨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3. RS422 컨버터 회로 인터페이스

실제 RS422 회로 설계할 때 사용하는 IC의 내부는 위의 그림과 같은 형식으로 되어있다. TXD 하나의 신호선을 두 개의 차동 신호로 출력시켜 리시버 쪽으로 전달하고 리시버에서 두 개의 차동 신호를 받아 RXD 하나의 신호선으로 출력시켜준다.
즉, 통신은 TXD, RXD를 이용하여 통신하게 되는데 전송하는 과정에서 더 먼 거리에 통신하기 위해, 더욱 빠르게 보내기 위해 등등 다양한 이유로 통신 방식을 변경하여 전송해준다.

4. 정리
RS422 케이블은 신호선이 TX 2개, RX 2개씩 필요하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일명 트위스트 통신 이라고도 함.)
RS232, RS422, RS485, LVDS, UART 통신에 대해 하나씩 포스팅 후 최종 포스팅에 해당하는 통신방식들을 비교하여 더욱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포스팅할 예정이다.
가장 이해하기 좋은 방법은 직접 설계하여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통신방식에 대해 더욱 이해하기 용이할 것이다.
IC분석 카테고리에서 곧 RS232, RS422, RS485, LVDS에 해당하는 IC분석 및 설계, 제어를 포스팅하겠다. 
그럼 더더욱 어렵게 느껴졌던 통신의 개념이 훨씬 쉽게 다가올 것이다.
LVDS는 RS422과 비슷한 방식인데 전압 레벨이 다른 것 빼고는 거의 유사하다.
오늘은 직렬 통신 방식 중 RS422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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