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로설계 - 기초이론] RS485 통신 쉽게 이해하기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RS485 통신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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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번 포스팅에서도 설명했듯이 통신방식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RS232, RS422, RS485가 있다.

이런 통신 방식은 설계요구사양 혹은, 환경 등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통신거리가 멀고 속도가 빨라야 하는경우는 어떤 통신방식을 써야하는지?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통신방식 하나하나 장점과 단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아래내용을 참고하여 통신에 쉽게 접근하길 바란다.

 

1. RS485 란?
  - Half Duplex(반이중) 통신 방식이다. 이는 송, 수신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 RS485 Tranceiver에 TX, RX를 컨트롤하는 핀이 있다.
  - 속도 100 kbps에서 약 1.2KM의 전송 거리를 갖는다.
  - RS485는 RS422의 제한된 디바이스 개수를 확장시키고, 입력과 출력의 전압 부분이 강화된 통신 방식이다.
  

2. RS485 통신 방식 특징
  - 위의 설명에서 보면 반이중 통신을 설명하며 송, 수신을 동시에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는 RS485의 2선 결선 방식에 해당한다. 즉, RS485는 결선 방식이 따로 존재한다는 이야기이다.
    송, 수신을 동시에 할 수 없는 것을 개선한 방안이 RS485 4선 결선 방식이다.
    그림과 함께 설명하겠다.

RS485-2선식 방식

  1) RS485 2 선식 방식
    - TX+ 와 RX+ 를 1개의 전선, TX- 와 RX-를 1개의 전선 즉 2개의 전선을 이용하여 통신하며, 모든 디바이스가 마스터
      가 되어 멀티 마스터 구조로 운영된다.
      이 라인을 통하여 송, 수신이 이루어지며 반이중 통신으로 송신할 때는 수신이 불가하고, 수신할 때 역시 송신이 불
      가능하다.

RS485-4선식 방식

  2) RS485 4 선식 방식
    - 4 선식 방식은 마스터와 슬레이브 간의 결선하는 방식을 뜻한다.
    - 4 선식 방식은 2 선식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성하게 된 것이다.
    - Master는 RS422 디바이스, Slave는 RS485 디바이스를 사용한다. 

3. 정리
  - RS485 통신 방식은 RS422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이다. 하지만 용도에 따라 달리 쓰는 것은 분명하다.
    예를 들어 RS422은 휴대폰, 전화기와 같은 양방향 통신이고, RS485는 무전기와 같이 단방향 통신이다.
    RS485는 두 가지의 결선 방식이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오늘은 RS485 통신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기존의 포스팅을 보면 RS232, RS422, RS485 통신방식을 모두 공부하였다. 이제 RS422과 비슷한
    LVDS 통신방식을 알면 직렬 통신은 모두 안다고 해도 무방하다.
    
    통신의 마스터가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