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전자 연구소

오늘은 PTSD라는 약어로 칭하기도 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습니다.

병명 그대로 심각한 외상, 마음에 큰 충격을 주는 경험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 장애를 의미합니다.

트라우마와 연관은 있지만 트라우마는 아닌 것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데요.

아래 글을 통해 PTSD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을 공유하여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병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심리적인 충격에 의해 고통스럽고, 심하게는 평생을 그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많이 거론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TSD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PTSD 뜻)?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란)는 심각한 외상을 입은 후에 나타납니다.

외상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말하는데, 그 종류로는 크게 예를 들어 전쟁, 자연재해, 교통사고, 타인이나 자신을 향한 폭력과 범죄 등이 포함됩니다.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건들이 자신에게 충격을 주는 것을 외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외상들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나타나게 됩니다.

환자는 이러한 외상으로 인해 사건이 지난 후에도 마음과 몸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공포심과 함께 아무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또한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나 집중을 하지 못하고 수며녀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지 않더라도 반복적으로 사건이 회상되기 때문에 자꾸만 떠오르는 기억을 회피하기 위해 애를 쓰게 됩니다.

국민 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2019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료 인원이 7268명에서 1만 570명으로 총 45.5% 증가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은 무엇일까(PTSD 원인)?

PTSD 원인

외상 후 스트레스의 장애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는 것은 대표적으로 '외상'입니다.

특정적인 외상적 사건이 유발 요인이지만 정신적인 외상을 경험한 모든 사람들에게 PTSD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외상뿐만 아니라 정신 사회적인 요소가 관여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스트레스와 취약성간의 상관관계가 발병에 있어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PTSD의 원인은 외상 외에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외상 사건 이전 요인외상사건 자체 요인, 외상 후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외상 후 스트레스가 발현되는 것입니다.

외상 이전 요인은 외상 사건 이전에 과거력,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의 과거력, 성격장애, 부모와의 애착관계 파괴 등이라고 볼 수 있으며, 외상 사건 자체 요인은 말 그대로 외상 사건 자체의 잉태와 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외상 이후의 요인은 외상 사건을 경험한 후에 사회적 지지망의 기능과 형태, 부가적인 스트레스 사건 등을 말합니다.

#PTSD 증상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은?)

PTSD 증상은 꿈이나 반복되는 생각을 통해 외상을 재경험하거나, 외상과 연관되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거나 무감각해지거나, 또는 자율신경계가 과각성되어 쉽게 놀라고 집중력이 저하되고, 수면에 장애가 생기는 등의 다양한 행동들이 PTSD 증상이라고 여겨집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외상이 당장 다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행동하는 *PTSD플래시백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PTSD 플래시백이란?
감당하기 힘든 외상이나 사건을 겪은뒤 비슷하거나 연상되는 자극이 생기게 되면 다시 그 끔찍했던 상황으로 돌아가 다시한번 그고통을 겪게 되는 것.

#PTSD 치료하기 위해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는 과정의 첫걸음'몸과 마음의 안정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환자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외상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을 설명한 뒤, 환자의 반응이 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임을 강조하고 치료과정에 대해 설명해야 합니다.

이후에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을 알아내고, 요인에 따라 대처 방안을 함께 찾아나가야 합니다.

시청각, 청각적, 신체적인 감각들을 모두 이용해 외상 경험에 대한 기억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연습,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이용해서 불편하고 불안한 생각들이나 감정, 감각들을 조절하는 연습 등을 함께 실시합니다.

약물을 함께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상담을 통해 외상을 재구성 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은 환자에 따라 다양하므로 환자마다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PTSD 자가진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자가진단)

아래 PTSD 자가진단 항목에서 3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과거의 사건으로 지금도 힘들다면 가족이나 의료진 등 주변에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PTSD 테스트 항목에서 6개이상이면 이미 증상이 심해서 치료가 시급한 상태이니 PTSD 테스트(PTSD 자가진단)를 통해서 본인의 상태를 파악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래 PTSD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PTSD 자가진단 테스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자가진단)>

  1. 사고와 관련된 어떤 중요한 일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2. 그 사고와 연관된 것을 피한다.
  3. 사고 후 수면장애가 생겼거나 악몽을 꾼다.
  4. 사고 때문에 내 삶이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고 느낀다.
  5. 툭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하며 쉽게 흥분한다.
  6. 우울하거나 공허하다.
  7. 모든일에 관심과 흥미가 사라졌다.
  8. 친구, 가족과 대화하는 것이 꺼려진다.
  9. 작은 일에 쉽게 놀라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10. 나에게 행복한 미래는 없을 것 같다.
  11. 사고에 대한 생각이 자주 떠오른다.

PTSD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우울증, 대인기피증으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심한 경우, 환청을 듣거나 헛것을 보는 등의 자각 이상을 느끼거나 갑자기 답답하고 두려움에 휩싸이는 공황발작 등을 겪기도 합니다.

심한 감정기복과 분노를 조절하기 어려워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고, 고통을 잊기 위해 약물남용,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이 있어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조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위 글을 읽고 PTSD 증상에 대해 의심이 된다면 반드시 빠른시일내에 치료를 권합니다.

PTSD 증상은 본인이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PTSD 자가진단 테스트 혹은 PTSD 증상을 의심해보고 더욱 심해지시기 전에 치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PTSD 원인과 치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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